해외여행/프랑스

롤미의 프랑스 파리🇫🇷 여행 ①

롤미 2023. 7. 27. 21:02

France  Paris

 

 

몰타 3개월 어학연수 기간 중

4번째 여행지로 선택한 프랑스 파리!

혼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같은 반 친한 동생 제림이! 제리한테 한번 물어보고

마음의 결정하기로 한날 바로 항공권, 숙소 결제했다.

 

2023. 4. 12.

제리랑 새벽같이 일어나서 볼트 어플로

공항까지 택시 타고 GO!̆̈

 

 

 

 

이때까지만 해도 몰타에 내 집 내방이 있었는데 

벌써 추억이 돼서 갑자기 소름 돋는다.

 


 

무튼 이때의 4월 새벽날씨는 아직 추웠어서

최대한 따뜻한 차림으로 몰타 공항 도착!

공항에서 탑승시작 전까지 면세점 살짝 구경하다

몰타 공항 안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에 앉았다.

다른 나라 여행 가면서 피아노 있네?
하고 보기만 했다가

이날은 조금 용기 내서 피아노에 오랜만에 앉았고

앉아서 살짝 손 풀어보는데 조율 완전 꽝이라 놀랐지만

그래도 앉아본 거 연주는 하고 내려와야 할거 같아서

생각해 보다 손이 외우고 있는 곡은

이루마 river flows in you

라는 곡이었고 엄청 오랜만에 연주했다.

 

 

제리가 찍어준 연주하는 내모습

 

이렇게 공항에서 시작 보내다 보니 탑승시간이 되었고

해가 뜨는 시간의 예쁜 하늘을 보며 탑승했다.

 

몰타 공항

 

몰타에서 파리까지는 

비행기 타고

약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소요 됐던 거 같다.

비행기 안에서 둘 다 나름 잠깐의 꿀잠을 자고

눈떠보니 도착한 파리 샤를드골 공항!

 

 

파리 - 샤를드골 공항

 

내리자마자 생각보다 엄청 넓고 깔끔해서 놀랐고

걷고 걸어 자동문을 통과하니 진짜 파리에 도착했다.

통과하자마자 보였던 환영 합니다. 한글!̆̈

너무 반가웠다.

제리와 난 교통권 발급 후

숙소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교통권 발급받는 곳을 찾아가며 

파리에 도착한 걸 실감하고자 

파리 관련된 사진들을 열심히 찍었다.

 

파리 - 샤를드골 공항

파리 - 샤를드골 공항

 

파리는 구역이 1 존~5 존까지 나눠져 있고

1 존 : 우리가 아는 시내이고

                  에펠탑, 개선문 등이 있는 곳

1 존을 기점으로 점점 멀어지면

2 존~5 존 이렇게 구별된다.

5 존 : 샤를드 공항이 있는 곳

 

대중교통은 버스, 지하철, 전철(RER)이 있다.

교통권은 모빌리스, 나비고, 나비고이지 등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각자 여행 방법에 맞게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나와 제리는 2박 3일 짧은 여행이었고 고민 끝에

모빌리스를 구매하였다.

 

티켓 구간 / 가격
모빌리스 1존~2존 : 8.45유로
1존~3존 : 11.3유로
1존~4존 : 14유로
1존~5존 : 20.1유로

 

모빌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게 1일권이기 때문이다.

버스, 지하철 다 이용가능!

 

샤를 드 공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여행 첫날은 1~5 존 티켓을 구매했다.

 

※ 구매 시 주의사항 ※

잊지 말고 이름과 날짜를 적을 것!

맨 윗부분은 날짜를 적었고

연두색 부분은 First name

노란색 부분에는 Last name을 적었다.

 

모빌리스

 

 

가끔 여행객 대상으로 티켓을 확인하는데

그때 이 부분이 적혀 있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그러니 잊지 말고 날짜, 이름을 적을 것!

 

5 존에서 1 존으로 들어와서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숙소 근처 역에서 내려서 찍은 하늘

비 올까 봐 걱정했는데 하늘이 파란색이라 너무 좋았다.

 

 

 

 

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숙소에 갔던 거 같은데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 입구부터 너무 예뻤다.

 

 

주인분이 친절하게 마중 나와 주시고

이곳저곳 집안 설명도 해주셨고

무엇보다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는데

닭도 키우시고 거북이도 키우셨다.

닭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거북이와 고양이 진짜

너무너무 귀여웠다 ㅠㅠㅠ

 

 

 

거북이와 고양이라니.. 

둘이 같이 노는 모습 완전

애니메이션 재질이었다 ㅠㅠㅠ

 

이렇게 잠깐 숙소 구경하고

배고픈 우리는 밥 먹으러 출발!̆̈!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파리만 16일 정도 여행 갔었던

친한 친구가 추천해 준 오리 고깃집이었다.

 

Un Zèbre à Montmartre
+33 1 42 23 97 80
https://goo.gl/maps/Y1jwH6gYVBMA6T9i6

 

Un Zèbre à Montmartre · 38 Rue Lepic, 75018 Paris, 프랑스

★★★★☆ · 프랑스 음식점

maps.google.com

 

제리랑 난 친구가 추천해 준 오리스테이크랑

느낌 가는 대로 골라본 육회재질의 음식을 먹었다.

 

 

친구덕에 맛있는 식사 후 

근처 친구가 추천해 준 빵집을 갔는데

닫혀 있어서 못 먹었다.

아쉬웠지만 다음 목적지였던

근처 사랑해 벽으로!̆̈

 

사랑해 벽
+33 1 53 41 18 18
https://goo.gl/maps/fC9tvCvnKy1vc5uj6

 

사랑해 벽 · Square Jehan Rictus, Pl.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 · 관광 명소

maps.google.com

 

여러 국가들의 언어로 사랑해라는 글이 적혀 있다.

가운데 부분에서 오른쪽 위쪽을 보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는 한글을 볼 수 있다.

 

사랑해 벽

 

한글 찾기 끝난 우리는 곧바로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출발!̆̈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에

앞에 걷는 사람 따라가면 지도 없이 

몽마르트르 언덕에 도착할 수 있는 정도였다.

 

몽마르트르
https://goo.gl/maps/BwowwtsVT9DFLGsb8

 

몽마르트르 · 프랑스 75018 파리

★★★★★ · 산봉우리

maps.google.com

 

올라가니 파리 시내가 다 보이는 전경이 너무 예뻤고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회전목마를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단번에 발견해서 기뻤다.

 

파리 - 몽마르트르
파리 - 몽마르트르

 

몽마르트르 언덕에 올라와 전경을 등지고 보면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보이는데 성당도 멋졌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33 1 53 41 89 00
https://goo.gl/maps/nw6yNVG2Nw7csdsR9

 

사크레쾨르 대성당 · 35 Rue du Chevalier de la Barre, 75018 Paris, 프랑스

★★★★★ · 바실리카

maps.google.com

 

딱 전경을 보고 사진 다 찍을 때쯤 

빗방울 한두 방울씩 떨어져서 

성당 안으로 들어갔었는데 

구경하고 나오니 비가 그쳐서 

다시 맑은 하늘과 함께 프랭땅 백화점으로 출발~

 

 

파리 - 사크레쾨르 대성당, 몽마르트르

 

프랭땅 백화점 간 이유는 로마 여행 때 

나를 위한 선물로 디올 지갑을 못 샀기 때문에

본고장에 왔으니 사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백화점에 갔다.

 

Haussmann Printemps
+33 899 23 00 09
https://goo.gl/maps/WEvBRU7qwU2JgZiGA

 

Haussmann Printemps · 117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프랑스

백화점

maps.google.com

 

 

 

인포에 여권을 보여주면

이 백화점 안에서 물건을 구매 시

특정 몇 개의 브랜드 제외하고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더해서 버블티 무료쿠폰도 받을 수 있다!

 

파리 - Printemps

 

디올 매장에 줄 서서 들어갔지만

내가 찾고 있는 내 지갑은 없었다...

다시 생각하니 살짝 또 슬퍼진다.

 

파리 - DIOR

 

슬픈 마음을 처음 프랭땅 백화점 들어왔을 때

받았던 쿠폰으로 버블티로 달랬다.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었다.

 

 

슬픈 마음도 달래고 당도 채웠겠다

파리의 명소인 에펠탑을 보러 갔다.

 

에펠탑
https://goo.gl/maps/QZPHyTVDpGAZDFQA9

 

에펠탑 · Champ de Mars, 5 Av. Anatole France, 75007 Paris, 프랑스

★★★★★ · 역사적 명소

maps.google.com

 

기대 안 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컸고

멀리서 봐도, 가까이 봐도, 반짝여도 멋졌다.

4월에 갔을 때는 8시 52분에 불이 켜졌고

9시 정각에 약 5분 정도 반짝였다.

 

파리 - 에펠탑

 

파리 - 에펠탑

 

이날 하루 마무리는 반짝이는 에펠탑☆

영상 다시 보니 이때의 기분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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