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롤미의 파리환승 텍스리펀

롤미 2023. 7. 24. 08:51

 

몰타에서 3개월간 짧은 어학연수를 즐기며

유럽여행을 하면서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 중 하나인 텍스리펀!

+ 텍스리펀 받을 물건들을 확인 후

도장 찍어준다 말이 있기에 

수화물에 넣지 않고 다 들고 다녔음

 

유럽여행 후 텍스리펀 할 때는

마지막 유럽국가에서 아웃할 때

텍스리펀을 하면 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난 몰타에서 한국 돌아가는 날

몰타에서 하면 되는 줄 알고

몰타 텍스리펀 글들만 열심히 찾아보았고

대망의 한국 돌아가는 날!

텍스리펀 하는 곳에 들어가서

텍스리펀 할 거야 말했더니

돌아가는 최종 목적지를 묻고 어디서 환승하냐고

물어보았던 직원분...

파리에서 환승한다고 대답하자

그럼 너는 파리에서 텍스리펀 해야 해

라는 말에 멘붕이 왔지만

 

텍스리펀은 중요한 것이기에 다른 글들을 찾아보았고

파리 경유지에 머무는 시간은 약 2시간 50분 정도

봤던 글 대로 환승지 안에 있는

텍스리펀 해주는 곳을 직원분에게 물어물어 갔고

그동안 유럽여행하면서 받은

플래닛과 글로벌블루

텍스리펀 봉투와 영수증들을 드렸는데

여기서는 할 수 없다며 어질러진 영수증

그대로 돌려주었음.

( 아마 파리에서 산 품목들만

텍스리펀 되는 거 같았음 )

다른 글들 본 그대로 해보려는데 부족한 설명에

어찌해야 하나 하고 물어물어

텍스리펀을 위해 환승터미널 밖으로 나가게 된..

 

♨ 나갈 때 생각해야 하는 것 ♨

 내 환승시간이 충분한지!

(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서 검색대 통과 후

게이트로 가야 하기 때문에)

 

2F,2G 쓰여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나가는 곳을 찾아가면

파리 여행을 위한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서

나가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사람들 틈에 끼어 공항밖으로 나가게 되면

파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여러 사람들이 이름이 있는 종이 피켓을 들고

사람을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텍스리펀이 중요한 나는

나가자마자 바로 왼쪽!̆̈

Detaxe - Tax Refund 사무실을 찾을 수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Tax Refund

 

이곳에서 텍스리펀시 가장 중요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아니라 다를까 텍스리펀 영수증을 드렸는데

지금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고

한두 개 정도 확인 시켜드리니

나머지는 다 도장을 찍어 주었다.

 

작년에 이탈리아 갔을 땐 (이탈리아만 여행했음)

공항직원이 너 텍스리펀 어떤 식으로 받을 거야?라고

물어 봐주시고 바로 내 카드 드리니

후루룩 쉽게 끝났지만

그때와 상황이 다른 나는

직원분에게 환급금액 어떻게 받을 수 있어?̊̈

라고 물어봤다.

내가 드렸던 영수증 중 하나를

유심히 보시더니 여기에 

네가 원하는 방법을 체크하고

다 적고난 뒤 봉투에 넣어

저기 보이는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고 하셨다.

★ 영수증에 도장받으면 도장받은 부분까지

잘 나오게 꼭 사진 찍어두기를 추천함

 

 

영수증 예시를 들자면

이탈리아 피렌체 더몰 아웃렛에서 구매 한 영수증

플래닛

 

Planet 영수증

 

 

빨간색 박스 부분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

1. 구매 시 알려준 내 정보들 잘 적혀있는지 확인하기

(국가, 내 영문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이메일주소 등)

2. 환급 방법 체크하기

( 나는 카드로 받을 예정이어서 실제로 카드 부분에

체크를 하였고 카드 번호를 적었다.)

 

이탈리아 로마 프라다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글로벌 블루

 

Global blue 영수증

 

여기서도 똑같이 빨간색 박스 부분들을

잘 확인해야 한다.

영수증마다 다르지만 환급방법 적는 부분들은

다 비슷했음!̆̈

 

Global blue 영수증

이건 도장이 찍힌 영수증 사진이다.

매장에서 산 영수증 들은

이렇게 도장 찍어야 하는 부분들이 빈칸으로 있었고

아웃렛에서 산 영수증 들은

그 영수증 맨 밑 부분에 도장을 찍어 주셨다!̆̈

 

하나하나 내 정보 확인 후 텍스리펀 방법에 체크하고,

카드 번호를 적으면 완료!̆̈

괜히 뿌듯해서 사진을 찍어 봄

 

텍스리펀 영수증들

 

다 되었으면 사무실 바라보는 쪽 말고 바로 뒤돌면

 

이런 우체통이 나오는데 그곳에

영수증들을 넣으면 완료!̆̈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산 것들을 텍스리펀 신청 시

한 달~세 달, 네 달까지 걸린다는 글을 보고

아예 잊고 살아야지 하고 있는 중

한달 조금 넘었을 때 

내 카드사에서 취소 접수 되었다고

글로벌 블루 영수증 중 하나가 텍스리펀 완료되었고

하나 되는 거 보고 잊고 있던

나는 빨리빨리의 민족에 살기 때문에

다른 영수증들도 한 번씩 확인 후 빨리 처리하고자

글로벌블루, 플레닛 에 메일을 보냈고

보낸 지 7일~10일 정도 지나고

나머지 환급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기다려도 되겠지만

너무 답답하다면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쯤

찍어 두었던 영수증에 있는

코드들로 환급상태를 확인 후

메일을 보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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