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미의 스탠리파크 방문
Stanley Park
밴쿠버에 온 지 4일째 되었던 날!
주말이었고 이때는 임시숙소에 머무를 때였어서
밖을 나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더 컸던 때였는데
생각 조금 하다가 하루 전날
언니한테 내일 특별한 거 없으면
스탠리파크 가서 자전거 타러 갈래?̊̈
라고 물었던 것 같다.
캐나다 오기 전 도시를 결정할 때
밴쿠버로 결정한 이유는
여름 날씨, 밴프여행
이 두 가지만 생각하고 왔었는데
내가 밴쿠버로 떠나기 전 친구 한 명이
밴쿠버에 유명한 거 뭐 있는지 찾아본다면서
스탠리파크 이야기를 해줬었고
그때는 그냥 흘려듣고 있었던 나..
찾아보니 정말 엄청 넓고, 유명한 공원이었고
내가 갔던 날은 주말도 주말이었지만 날씨도 좋고
가족단위로 바비큐 파티도 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아 보였다.
스탠리 파크로 가는 길~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초록초록한 색깔들과
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이
너무 멋져서 냅다 찍어본 사진!
자전거 타기 전에 사람이 밥을 먹고살아야 하니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타코를 도전해 보기로 함!
Holy Guacamole
(604) 423-9119
https://goo.gl/maps/FQDxfGPJxijra9fX9
Holy Guacamole · 805 Denman St, Vancouver, BC V6G 2L7 캐나다
★★★★☆ · 멕시코 음식점
maps.google.com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했고 사람도 많았던 곳!̆̈
하지만 역시나 나는 향신료 앞에서 무릎 꿇었고
그대로 남겼었다..
직원분이 놀라면서 포장해 가라고 계속 말했지만
배부르다고 하고 정리하고 나온..
그렇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자전거 빌리러 Go!
Jo-E Bike Rentals Stanley Park
(604) 428-8284
https://goo.gl/maps/Wfvygf2PtyAhvpYL9
Jo-E Bike Rentals Stanley Park · 768 Denman St, Vancouver, BC V6G 2L5 캐나다
★★★★★ · 자전거 대여점
maps.google.com
이곳에서 자전거 대여한 이유는
이쪽 부분에 많은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고
다 같은 가격이었지만
여기는 한국 직원분이 계셔서 이쪽으로 결정!
대여 시 신분증 맡기고 간단하게 서류 작성하면
다른 분이 헬멧, 자전거를 챙겨주신다!
비용은 1시간에 $7이었고
결제는 반납할 때 결제 하면 된다!
반납할 때 결제하는 시스템 보고
와 정말 장사 잘한다 라는 생각도 했음!̆̈
자전거를 빌려서 직원분이 알려주신
사람들 덜 있는 길로 가보니
정말 자전거 도로 잘 되어 있었고
스탠리 파크가 바로 나왔다!
자전거 타면서 동영상 찍어보는 나
두 발자전거는 그래도 나름 자신 있었기에
조심 또 조심하면서
영상과 사진들을 남기면서 자전거 탔다.
자전거 타면서 찍었던 그날의 풍경들!
달리고 달리다 해변이 나왔고
사람들도 많고 잠시 쉬어갔던 곳인데
이날부터 왜 내가 수영복을 두고 왔을까..
밴쿠버에서 왜 바다에 빠질 생각을 못했을까
하면서 언니랑 계속 후회했었음
거의 한 바퀴 돌았을 때쯤 이 수영장 보고도
또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밴쿠버는 여름이 날씨 좋고
많이 덥지 않고 시원할 거다
라는 생각만 한 나.. 롤미야 왜 그랬니..
이렇게 풍경 따라 한 바퀴 다 도니
어느새 2시간 타게 되었고 다시 대여소로 돌아가
2시간을 탔으니 $14 결제를 했다!̆̈
다음에 시간 날 때 언제든 다시 스탠리 파크 와서
그때는 맛있는 것들 가지고
여유롭게 잔디에 앉아있던 누워있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