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미의 밴쿠버 불꽃축제 경험 ①
Celebration of light
코로나19 이후 작년에 다시 시작된 밴쿠버 불꽃놀이!̆̈!

매년 3일간 열리는
밴쿠버의 큰 불꽃축제가 있다고 들었음!
※ 세 국가들이 준비한 불꽃축제 ※
2023년 7월 22일 (호주) 🇦🇺
2023년 7월 26일 (멕시코) 🇲🇽
2023년 7월 29일 (필리핀) 🇵🇭
장소는 English Bay Beach이지만
Kitsilano Beach, Stanley Park
쪽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 오후 10시부터 25분간 진행
+ 지정석 앉으실 분들은 따로 사전예매 필수!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지금 살고 있는 다운타운 집에서
걸어서 25분 걸어가면
바로 바다가 있는 그리고 축제가 열리는
English Bay였으므로 가기로 결정!
밴쿠버의 여름은 날씨가 좋고 해가 늦게 지는데
잉글리시 베이 가는 길에 찍어본 9시 29분의 하늘
10시에 시작이어서 나름 빨리 걷고 걸었는데
잉글리시 베이를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막힌 것을 보았고..
더 빨리 다른 길로 돌고 돌아 걷고 걷고
불꽃들을 볼 수 있었다.
진짜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도로 곳곳 차량 통제를 하고
인도로 걸어갈 수 있는 점들이 좋았고
여러 곳에 많은 펜스와 경찰분들을 보며
정말 안전을 많이 신경 썼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불꽃축제의 꽃은 피날레!̆̈!
25분간 다른 음악에 맞춰서 터지는
불꽃을 보았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감탄하고 즐거워했던 어제!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여의도와 광안리 불꽃축제만큼의
엄청난 불꽃들은 아니었지만
지금 밴쿠버에 있다면
아직 2번의 불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해외에서
한 번쯤 불꽃축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