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미의 영국 런던🇬🇧 여행 ①
United Kingdom London
몰타 어학연수 기간 중
첫 번째로 가게 된 나라 영국!
몰타에 오기 전 내가 가보고 싶던
유럽국가에는 없던 곳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물 흐르듯 첫 번째는
영국 런던을 가게 되었다.
3월 10일 오전!
보림이와 일본인 친구인 카오리와 함께
몰타 공항까지 가는 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갔다!
이런 조합은 생각해 본 적 없지만
벌써 너무 기대가 되었고
영국 날씨는 변덕스럽고 지금
춥다고 들어서 단단히 준비를
해갔어야 하지만
몰타 올 때 한국보다 따듯하겠지 싶어
내가 가져온 옷 중 최대는 경량패딩이라
경량패딩 야무지게 챙겨갔다.
몰타에서 우리는
런던 히드로 공항이 아닌
게트윅 공항으로 갔고
공항 내리자마자 내가 생각한
런던이 아니어서 살짝 당황했다.
일단 숙소까지 편도로 티켓을 끊고
숙소에서 시내까지는 오이스터카드를 구입했다.
오이스터카드는 보증금 7파운드였고
한 번에 조금 많이 충전해서 썼던 거 같다.
처음 공항에서 숙소까지 그리고
오이스터카드 구입하고 충전까지
파운드 환율도 사악했고
첫날 교통비만 거의 인당 15만 원~20만 원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숙소에 짐을 두고 너무너무 배고픈 우리는
가고 싶었던 그리고 추천받았던
스테이크 집을 찾아갔다.
스테이크 집을 찾아갈수록
점점 시내로 들어와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런던의 분위기가 풍겨
걷는대도 너무너무 좋았다.
속으로 '이게 바로 런던이지!̆̈'를
외치고 다녔던 거 같다.
걷고 걸어 도착한 스테이크 집!
귀여운 칼 모양 간판덕에
바로 찾을 수 있었다!̆̈
Flat Iron
https://goo.gl/maps/qBQoHWojxu5ecnoT7
Flat Iron · 88-90 Commercial St, London E1 6LY 영국
★★★★★ · 스테이크 전문점
maps.google.com
스테이크와 같이 곁들여 먹을
샐러드를 시켰고
소금이 조금 많이 들어갔는지
주관적인 내 입에는 조금 짠 편이었지만
영국 음식 기대를 안 해서 그랬는지
도착해서 첫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작은 도끼모양 칼을 주시는데
이걸 들고 들어온 입구에 가면
아이스크림으로 바꿔주신다.
후식까지 완벽!̆̈
배불리 먹은 뒤에는 조금
서둘러서 다녔던 거 같다.
해가 지기 전에 랜드마크인
런던아이와 빅벤을 보러 가야 했기에..
나는 중간에 따로 환전이 필요해서
따로 좀 둘러보고 몇 시쯤 런던아이에서
만나자고 했던 거 같다.
걷고 걸어서 다시 런던아이 도착!
후다닥 사진 남기고 바로 옆에
빅 벤에서도 사진 남기기!
열심히 사진 찍는 시간을 갖고
미리 예약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보러 갔다.
Tip 아래 주소에서 예약을 했는데
뮤지컬 보려는 당일 낮 12시에
조금 저렴하게 볼 수 있는
티켓들을 구매할 수 있다!
https://officiallondontheatre.com/tkts/
TKTS London - Last Minute Theatre Tickets | 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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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두워지니 바뀐 런던 분위기
만끽하며 뮤지컬 보러 가는데
거리가 정말 예뻤다.
크게 쓰여 있는 제목덕에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고
들어가니 진짜 많은 좌석이 꽉 찼던 거 같다.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여행기간이 길었다면
다른 뮤지컬 한번 더 보고 싶었다😭
이날 하루 마무리는 뮤지컬과 함께⭐️
하루 꽉꽉 채운 런던 1일 차였다.